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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 VS 100, 경마공원 식구들 방송국 나들이

 

 

 

  KRA 한국마사회 직원들과 서울경마공원에서 뛰고 있는 기수들이 KBS 공개홀을 찾았습니다.

왜였을까요? 바로 한 명의 퀴즈 달인과 경쟁을 벌이기 위해서입니다.  

 

 

 

 

 

 경마공원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할 때부터 일대백 출연자 대기실까지 20명의 전사(?)들은  자못 비상했습니다.‘열공’을 하기도 하고, 오로지 운을 믿으며 초조히 기다리며 다양한 모습으로 일전을 준비했습니다. 

 

 

 

저희는 지금 공부 중이에요

 

 

출연 시 주의사항을 꼼꼼이 읽는 유재필 기수와 심승태 기수

 

 

사전 리허설이 있은 후, 손범수 아나운서의 낭랑한 목소리와 함께 프로그램 녹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일대백~” 

 

 

 

이날 1인으로는 1라운드에는 개그맨 김영철씨가 2라운드에서는 서울대 엄친딸 이시원씨가 출연하였습니다. 2명의 1인들은 ‘5000만원’의 상금을 기약하며 1인과 100인의 운싸움을 벌렸습니다. 녹화날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출연진은 단연 KRA의 두 아나운서였습니다. 코믹 버전의 경마중계로 얼어붙어있던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몰고 갔습니다.

 

 

 

신기환 아나운서의 중계에 따라 '경주마'로 변신한 두 사람~

 

 

 

손범수 아나운서가 가수 '김범수'가 되던 현장~

 

 

1라운드에서는 KRA 경주마보건원의 박태묵 수의사가 2인의 답으로 뽑혀 개그맨 김영철씨의 퀴즈 맞추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2인의 답에서 무리 없이 통과~ 박 수의사와 운을 같이 하겠다던 김영철씨는 5단계 문제에도 박 수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쉽게 오답... 정답은 한남대교~~ "강물은 흘러갑니다 아아, 제3 한강교 밑을 ♪♬~"

 

 

 

 

 

2라운드에서는 다시 신기환 아나운서의 무대였습니다.

4단계 문제 “시력검사표에 없는 것은? 1. 날개 펼친 새 2. 펼쳐진 우산 3. 서 있는 개”에서 1인이 탈락한 후 최종 2인까지 남는 괴력을 발휘하였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첫 번째 문제에 탈락했다며 최후 1인의 의지를 다졌었지요.

 

그러나 마지막 질문... 정말 ‘운’ 싸움이라는 말 밖에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은 “3번 홍이”였습니다. 세 시간이 넘게 걸린 녹화 후 신랑과 함께 저녁을 맛있게 먹고 싶다던 초등학교 선생님이 최후의 승리를 차지했지요.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비록 신 아나운서가 안타깝기는 했지만 흐뭇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기수들과 KRA 직원들의 방송국 나들이~

아쉬움을 뒤로 돌아갔지만, 경마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어 뿌듯함도 느껴지는 긴 하루였네요.

마지막으로 손범수 아나운서와 기념사진 촬영~~

 

 

 

 

 

 

출처 : 여기는 경마공원 ^^
글쓴이 : 말테우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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