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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경마 공부방

[스크랩] 경마, 즐겨야 하는 이유(1)

경마는 도박인가? 레져인가? 아니면 ...?

나에게 있어 경마는 무엇인가하고 되물어 보면 나도 잘 모르겠다.

 

경마는 나에게 있어 매우 재미있는 오락이라고 할 수 있을 뿐.

경마는 마치 '칼'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 칼이라는 것은 쓰는 용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는 사람에 따라 없어서는 안될 매우 유용한 물건이 될 수도 있고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흉기가 될 수 있다.

 

경마가 그렇다.

사람에 따라 즐거운 오락거리가 될 수도 있고, 명절날 가족끼리 재미삼아 치는 고스톱이 될 수도 있고, 도박 즉 노름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경마장을 출입하는 사람이라해서 다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놀러간다는 표현이 어울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들락거린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이다. 글을 읽기에 따라서는 불쾌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이다.

 

이점은 경마장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가슴에 새겨야 한다.

경마장 출입을 남들에게 감추고 오는 사람들은 특히 명심해야 한다.

 

경마는 경마를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오락이나 가족소풍이 될 수도 있고 자신 목을 꽂게되는 비수가 될 수도 있다.

 

 

출처 : 경주마이야기
글쓴이 : 삼관마마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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