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사상 두 번째 교류경주에서도 1착(에버니스톰)부터 2착(개선장군), 3착(남도지존)까지 모두 부경 마필들이 휩쓸었습니다. 경마전문가들도 두 번에 걸친 교류경주에서 부경마필들이 압승을 거둔 데 대해 다양한 분석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애초부터 부경쪽에서 우수한 마필들이 출주해 상대가 되지 않았다는 해석도 있는데 일부에서는 부경의 주로가 서울보다 험난해 부경마필들이 더 강하게 조교가 되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두 경주만으로는 어떻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겠죠?
- 관리사 고용체계 차이 : 서울은 조교사협회가 관리사들을 일괄 고용한 후 각 마방에 파견하는 형태로, 경주성적에 큰 관계없이 일정한 수준의 소득을 보장받기 때문에 개별 조교사의 감독권한이 유명무실한 상태. 부경은 철저한 경쟁체제.
- 상금 구조 : 관리사의 1인당 월평균 상금액, 전체상금액의 경우 서울이 50%나 많지만, 경쟁성상금의 비율은 부경이 30%, 서울이 11%로 부경의 경쟁성이 훨씬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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