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가 서울국제 청소년영화제 관련된 일을 하고있어서
표를 구했다...오늘 내친동생 혁이랑..보고왔음....
우선 보면서 느끼는 점은 예상대로 드리머와 유사한점이 많았다
하지만 한국인의 정서에 좀더 호소할수 있도록....
스토리 라인이 짜여졌고
천둥이(말)의 연기가 좋았다..
동물한테서까지 눈빛연기를 볼수 있는지..
그 눈빛에 정말 반하고 또반하고^^
또한 얇기 그지없던 배우층은
유오성의 우정출연이라고 하기엔 과도한 출현이지만
아무튼 그의 존재로인해 상당히 보안되었다
스토리 라인이야
드리머처럼 뻔하디 뻔하지만
알면서도 감동을 주는 탄탄한 구성으로 그것을 보완한거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진짜 세상에
쓰레기같은 남자들이많구나..
하는 생각도했고
영화를 보면서
진짜 내가 임수정이 된것같은기분..?/
막 너무 열받아서
팝콘껍떼기를 나도 모르게
구기면서 움켜지고
임수정울때는 같이울기도 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찍은 작품치고는
그다지 훌륭한 색감이나 ㅇ여상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부족한거 같다..
그 좋은 경치와 색감을 왜 그렇게 박에
표현하지 못했는지 좀 아쉬웠다
(몇일전 제주도를 갔다와서 그런지..)
마지막으로
이환경 감독의 데뷔작 "그놈은 멋있었다"때문인지
영화 "각설탕"또한 진부한 느낌이 더러 있었지만...
드리머 종류의 영화를 싫어하지 않는 분이라면
봐도 후회 안하실듯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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