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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영화] 각설탕

각설탕 후기

 

 뒤늦게서야 각설탕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정에 없었지만 마사회쪽에서 보내온 예매권에 덜컥 예약을 해서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어제 늦게까지 일이 있어서 작업하다가 늦게 일어나서 못 볼뻔 했습니다.

 

 이와 관해서 평을 내린 분들이 많기에 특별하게 주저리 쓰기도 그렇네요. 전형적인 감동형 영화였습니다. 다만 조금 우려되는게 해당 역할에 대한 관람자의 이해가 어디까지 되었냐는 점입니다만. 나중에 영화 관람 후 인터넷 검색으로 경마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질문해서 답변을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냥 역할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마주, 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에 대한 역할을 아시면 좀 더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을 것입니다. (http://blog.daum.net/kralove/4857666)

 

 말의 연기라고 할까? 이점은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감정을 붙이는 것은 사람맘이긴 하지만 눈빛 연기 꽤 몰입한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