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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가 & 수기/경마공원 소식

[스크랩] 제6회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의 의의


 얼마 전 경마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국내 최초 삼관마 경주에서 ‘제이에스홀드’가 우승을 하면서 원년도 삼관마가 되었습니다. 삼관마 경주는 4월 15일 뚝섬배(G3ㆍ1,400m), 5월 27일 코리안더비(G1ㆍ1,800m), 10월 14일 농림부장관배(G2ㆍ2,000m)로 구성되어 국내산 3세 말만이 출전이 가능하여 마필이 평생 단 한번만 출전 가능한 경주입니다.

 

 

 


 국산 3세마에게 삼관경주가 있다면 2세마에게는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가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는 유일하게 남은 2세말 대상경주로 기존의 암말 한정 경주에서 성별 구분 없는 경주로 바뀌어 암수 구분 없이 진정한 2세마 최강자를 가리는 경주이며 내년도 삼관경주에서 뛰게 될 말들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의미가 있는 경주입니다.


이날 경주는 시작 전부터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경마팬들조차 대혼전을 예상한 경주였습니다. 그러나 승부는 의외로 쉽게 끝나 ‘태양처럼’함완식 기수가 빠른 스타트와 순발력으로 결승까지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태양처럼’의 함완식 기수가 우승을, ‘삼십년사랑’의 오경환 기수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김점오 조교사는 2004년 9월 SBS배 대상경주 우승 이후 3년 만에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들 2세마들 중 내년 삼관마를 향한 3세마의 판도가 이어질 터인데, 내년도 기대해봅니다.

 

출처 : 여기는 경마공원 ^^
글쓴이 : KR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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