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스러운 말,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다’
■ 10월 1일(월)부터 11월 15일(목)까지 서울경마공원서 『 제1회 마사박물관 특별전』 개최
■ 한국인의 삶에 스며있는 마문화를 주제로 수 백 년을 넘나드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말과 인간의 밀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감동 체험의 장이 될 전망
이번 전시는 두 개의 공간이 전혀 다른 느낌의 주제와 전시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갑니다.
‘과거’의 공간은 탄생과 기원, 관·혼·상·제, 놀이와 음악, 음식이라는 소주제들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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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인 조선시대 장기와 윷도 볼 수 있고, 닥종이 작가 심주현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 “신행”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일과 놀이 방법이 우리와 다른 중국식 장기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또 말의 날에 만들어야 맛있었다는 음식에 대한 풍습도 자세하게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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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꼬리털로 만든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꽃별의 연주곡으로 전시실 내부에 흐르며, 과거의 공간을 ‘나’와 ‘현재’의 공간에 들어서면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만나게 됩니다. 거실·주방·아이방 등의 주택 내부로 꾸며지고 그 공간에서 볼 수 있는 말 관련 다양한 생활 소품들이 전시됩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컵부터 작가가 만든 파티션과 유명상표의 마크까지 ‘말’이란 소재가 우리 생활 속에서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 또 얼마나 깊이 마(馬)문화에 접하며 살고 있는지를 새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예부터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신령스럽게 다가온 귀한 동물이었고 지금도 멋진 디자인으로 우리 곁에 머물고 있는 “말”의 모습을 확인하고 교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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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져볼 수 있고 여러 가지 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소원나무에 “꿈꾸는 말”이라는 소원 카드를 다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옛 사람들이 성황당에 흙이나 쇠로 만든 말을 바치면서 소원을 빌었던 전통을 재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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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무이한 말 전문 박물관이 처음으로 준비한 특별전이므로 평소 말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면 이번 전시기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시 개요 >
+ 운영 기간 : 10월 1일(월) ~ 11월 15일(목), 기간 중 무휴
+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전시 주제 : ‘한국인의 삶에 스며있는 마문화’
+ 전시 장소 : KRA 서울경마공원 마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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