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산음산악승마장. KBS TV뉴스. 투데이 스포츠. 방송된 동영상입니다.
<앵커 멘트>
평범한 승마가 아닌 색다른 승마를 원하시나요?
오늘 <스포츠 따라잡기>에선! 말과 함께 산에 오르며 자연을 느끼는 산악 승마에 도전했는데요.
시원합니다함께 보시죠!
<리포트>
승마의 진수를 느낀다! 말과 하나 돼 대자연속을 달리는 쾌감~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삼림욕 효과까지~만점! 산악승마에 함께 도전해보시죠!
주말을 맞아 찾은 경기도의 한 자연휴양림.
삼림욕을 즐기던 중~ 아이들과 함께 승마를 즐기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렇게 산에서 말 타시는 분들 처음 봤는데요,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인터뷰> 최성미 (산악승마 동호인): "평소에 승마장에서 타다가 산 속에서 말 타는 곳이 있다고 해서
물어서 찾아왔거든요. 그런데 너무 좋네요."
<인터뷰> 박상용 (단월 초등학교): "처음 탔을 때는 무서웠는데요, 지금은 자꾸 자꾸 타고 싶어요!"
평범한 승마장을 벗어나 숲 속을 달리는 산악승마!
말도 타고, 삼림욕도 즐기고~그야말로 일석이조의 레포츠입니다!
Q. 산악승마가 뭐예요?
<인터뷰> 서재호 (승마 강사): "승마장에서 하는 승마는 엘리트 체육으로 접근하는 승마고요. 산악승마는 생활체육 쪽에서 즐기는 승마, 레저형의 승마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Q. 기초 교육을 얼마나 받아야 말을 탈 수 있을까요?
<인터뷰> 서재호 (승마강사): "체험 승마의 경우에는간단한 교육과 말과 친해지기 과정을 통해서 10분에서 30분 정도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저도 체험승마 해볼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살짝 무섭긴 하지만, 제가 오늘 승마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부상방지를 위한 에어백 조끼를 착용하구요.
말의 갈기와 고삐를 같이 잡고 등자에 발을 걸어 가볍게 올라탑니다!
그런데 아직 제가 낯설어서인지~ 말이 말을 잘 듣지 않더라구요~~
<녹취> 서재호 (승마강사): "항상 몸의 중심을 90도로 하고, 상체는 고정이고 엉덩이와 골반부분만 움직입니다."
침착하게 자세를 잡고, 말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다보니 한결 편해졌는데요.
"처음에는 말의 움직임이 몸에 좀 부담스럽게 다가왔는데요. 이제는 말과 하나가 된 느낌?"
산 속 맑은 공기는 보너스! 숲 속을 둥둥 날아다니는 느낌이었어요~
<인터뷰> 김의배 (산악승마 동호인): "허리 근육도 강화 되고 살도 많이 빠지고, 신체리듬도 활성화되고!"
<인터뷰> 송영복 (산악승마 동호인): "말과 같이 자연과 호흡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습니다."
시원한 숲 속에서 승마를 즐기는 색다른 매력!
여러분도 올 여름, 산악승마에 푹~ 빠져보보는건 어때요?
산악승마로 여름을 달리자!
승마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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