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마공원 개장 1주년 축제 방문기

 부산경남 경마공원 1주년 축제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9.29일부터 10.1일까지였는데 마지막 날에 공연 행사가 가장 많아서 이 날 당일치기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축제 관련 홍보포스터]

http://blog.daum.net/kralove/5731159

 

 이번에 새롭게 어린이 공원이 개장되어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두 달 전만 해도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보기가 좋았구요.

 

 

 

 마침 2시부터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자가 나와서 소개하는 모습입니다.

 

 

 공연 시설 뒤쪽에 설치된 에어놀이시설(?)입니다. 미끄럼틀인데 아이들이 정말 재미나게 놀더군요. 줄도 꽤 길었습니다.

 

 

 

 이곳이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곳중에 하나인 어린이 승마장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타고 트랙 한바퀴를 돌 수 있더군요.

 

 

 그 어린이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궁금하신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한편 그 옆에서는 말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다 큰 말인데 정말 작더군요. 어린이 체험마당이어서 작은 말은 선별한 모양입니다.

 

 

 이곳은 새롭게 개장한 놀이터입니다. 요즘 개장된 놀이터답게 바닥은 폴리우레탄(맞던가?)이 깔려 있어서 푹신푹신하더군요. 시설은 최상이었습니다.

 

 

 

 그 옆에 있는 미니 축구장입니다. 인조잔디로 되어 있고 가족들과 재미나게 공을 찰 수 있는 곳이더군요.

 

 

 공연장으로 다시 돌아오니 캐릭터 댄스팀이 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서는 이런 체험행사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었구요.

 

 

 

 

 

 

 빵 나누어주는 곳의 인기가 장난 아니었는데, 카스테라 2조각외 동글이(?) 빵 먹으려고 10분 넘게 기다렸습니다.

 

 

 

 

 그 다음 스테이지는 마술공연이더군요. 마술사 '김현수' 라고 하는데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곳은 페이스 페인팅 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나비 같은 곤충에서 동물 모양... 이것저것 아이들이 원하는 모양을 세 분이 그려주시고 계셨습니다.

 

 

 이곳은 다트 게임을 하는 곳이었는데 무한정 기다리다가 상품이 뭔가해서 보니 싸인팬인가...?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이어서 줄에서 나와서 게임하는 장면만 찍었습니다. 4점인가 획득해야 경품을 받을 수 있었는데 어린 아이 일수록 앞에서 던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_^

 

 

 선착순 천명이던가..? 사진을 찍고 열쇠고리를 만들어 주는 곳이었습니다. 경마공원을 배경으로 찍는다고 홍보해서 사진을 직접 찍어서 가져가는 것인가 궁금했는데 그게 아니라 KRA 파란 스크린을 배경으로 찍어서 열쇠고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멋진 경치나 장소가 있는데 그런 곳에서 찍은 사진이 아니라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조금 떨어진 꽃마차 타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실 지하통로를 두번이나 거쳐야 할만큼 거리가 좀 먼 편입니다. 첫번째 지하통로의 경우 인도가 넓지만 두번째 지하통로는 좁아서 중간에 사람들과 부딪치기도 하였습니다.

 

 

 

 접수처에 가서 대장에 이름을 적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됩니다. 트랙이 3분정도 도는 길이라고 하더군요.

 

 

 꽃마차는 두 종류로 하나는 단체용이고 하나는 가족용이었습니다. 

 

 

 

 3분정도였지만 마차라는 것 상당히 재미나더군요. 조금 더 트랙이 길어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꽃마차 탑승 동영상]

http://blog.daum.net/kralove/6059991

 

ps.

1. 광장에는 매점이 없습니다. 자판기들만 있으니 매점을 이용하시려면 본건물 1층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가격이 꽤 비쌉니다. 자판기의 경우는 가격이 이정도 입니다.

 

 

2. 축제여서 그런지 경마를 하는 사람외에 가족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자리를 맡는 것 때문에 실랑이가 벌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권 구매가 없이 관람만을 위한 자리를 만드는 것은 어떨지... 2명이서 4명짜리 의자를 차지하고 경마예상지를 보는 장면이 그다지 보기가 좋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