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89만8000원짜리 마권 한 번 보시죠?

지난주 일요일에 열린 경마에서 한 경마팬이 6300만원짜리 마권을 적중시켰다고 하는군요.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7경주에서 김모씨가 베팅 상한선인 10만원을 베팅해 무려 638배 한 6389만원을 획득했다는 것이 자세한 내막입니다.

특히 김씨는 자신이 구입한 마권이라며 마사회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려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하는데요. 이날 7경주에서 복연승식 5-8에 3만원, 복승식 5-8에 3만원, 쌍승식 5-8에 4만원 등 모두 10만원을 베팅했는데, 출전마 12마리 가운데 인기마와 인기 순위 꼴찌마가 각각 1,2위를 하는 이변을 낳아서 복연승식 142.3배, 복승식 808.5배, 쌍승식 1333.9배의 엄청난 배당이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세전 환급금 8188만원 중 세금을 제외하고 6389만8000원을 환급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