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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제주도, 2017년까지 말관련 사업 954억 투입

사실 말로 유명한 제주도가 말관련 사업 투자를 한다는 것을 기사로 보니 느낌이 묘합니다. 당연한 그렇게 해왔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죠. 하지만 그동안 생각외로 말 사업 자체가 경마 위주로 돌아갔다는 인상을 받기도 합니다.


말 많은 제주도, 말관련 산업으로 승부

http://www.issuejeju.com/news/article.html?no=31380


제주도는 오는 2017년까지 19개 사업에 국비 81억7000만원. 지방비 194억9900만원. 융자 및 자담 677억7700만원 등 954억4600만원을 들여 제주 축산업의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우선 제주마 증식기반 조성 및 승마산업 육성을 위해 제주도는 등록관리 체계 구축을 비롯해 제주마 종부서비스 센터 운영 활성화, 제주마 혈통보존, 분양관리, 제주마 분양, 제주마 생산장려금 지원 등 3개 사업에 66억2900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제주도에 다녀온 사람들이 승마를 한 번씩 체험하기는 하지만 결국 단기간의 체험이 될 뿐 그것이 취미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죠. 최근 마사회에서 '말타기 운동'을 하고 승마를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늘리고 있으니 이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3년 후가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이번 산업 투자를 통해서 제주도 하면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도록 개선이 될지, 과연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 성공할지 두고 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