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마사회 회장 취임 - '전국민 말타기 운동’ 전개 포부

김광원 회장은 지난 10월 2일(목) 광화문 인근에서 취임 후 2주 만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매년 승마장 10개소가 생겨나도록 하고 지자체가 승마산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여 온 국민이 승마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2012년 까지 승마인구 2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는데요. 2012년이면 4년밖에 남지 않았는데 가능한 일이지는 좀 의문입니다.

 

이를 위한 KRA 한국마사회의 ‘승마산업 활성화 로드맵’에서 마사회는 2009년부터 20017년까지 승마테마공원 건설, 승마포털사이트 구축, 승마지도자 양성, 직영승마장 개설, 승마지도자 자격증 제도 신설, 지구력 승마대회 지원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는데요. 김광원 회장이 ‘전국민 말타기’라는 화두를 던진 만큼 앞으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들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있게 지켜볼 생각입니다.

 

[인적사항]

□ 출생일 : 1940. 12. 15(67세)

□ 출생지 : 경상북도 울진

[학력]

1956. 4.～1959. 2. 계성고등학교

1959. 4.～1963. 8. 서울대학교(행정학 학사)

1989. 3.～1992. 2. 영남대학교(도시계획학 석사)

[주요이력]

1996. 5 ～ 2008. 5 제15대～제17대 국회의원

2004. 7 ～ 2005.10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