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 빛과 음악 그리고 즐거움이 가득한 서울경마공원으로’
오는 7월 14일(토)부터 야간 경마 개장 맞아 축제의 한마당 펼쳐져
한 여름 밤 무더위를 싹 잊게 해줄 환상적인 빛의 향연과 Live 공연, 시원한 놀이시설 등 축제의 향연이 이제 막 서울경마공원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KRA 한국마사회는 오는 14일(토)부터 약 한 달 간 시행되는 야간 경마를 맞아 박진감 넘치는 말들의 질주와 함께 다채로운 축제를 마련해 서울경마공원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레저 명소로 변모시킬 계획입니다.
빛으로 꾸민 세상 ‘루미나리에부터 반딧불, 은하수 별빛까지’
서울 사당에서 차로 10여분을 달리면 청계산과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의 웅장한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먼저 경마공원 정문 입구는 전구 약 20,000개와 초대형 루미나리에로 장식해 웅장함이 돋보이고, 그 옆 말 편자 모양을 본 딴 고객전용통로 입구는 현란한 오색 빛의 루미나리에와 어우러져 동화의 나라를 연상시킵니다. 또 주로 내 공원 입구는 ‘비밀의 통로’를 연상시키는 신비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지하통로는 ‘각종 별자리’와 ‘다양한 조명의 빛’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관람대 옆 솔밭과 그 옆 통로에는 별 모양의 아트스페이스와 루미나리에도 설치됩니다.
미사리 Live 카페를 옮겨 놓은 듯 분위기 있는 음악이 솔~솔~
7월 14일(토)부터 8월 12일(일) 매주 토·일요일 총 10일간은 주로내공원 장미원 부근과 관람대 옆 소나무 숲에서 ‘Live 공연 및 부대행사’ 가 펼쳐집니다. 경력 7~8년이 넘는 미사리 라이브 카페 모임 ‘미사모(미사리를 사랑하는 모임)’를 주축으로 한 공연진은 7080 통기타 및 팝, Jazz 등 대중성 있는 레퍼토리로 한층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입니다. 또 중간 중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노래자랑도 실시합니다. 특히 공연 도중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코너를 마련해 평소엔 말할 수 없었던 사랑고백이나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아직 프로포즈를 못한 연인들에게 인기가 예상되지요.
영화 ‘각설탕’의 하이라이트 ‘불 밝힌 경주로에서 감동 재현’
야간 경마 기간에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볼거리는 아마도 휘황찬란하게 불 밝힌 경주로를 질주하는 경주마들의 질주를 관람하는 것입니다. 지난 해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경마 영화 ‘각설탕’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영화 마지막 부분. 출발선 발주대의 불이 서서히 들어오고 경주마 ‘천둥’이가 마치 마지막을 예고하는 듯 불 밝힌 경주로를 질주하는 모습을 기억할 것입니다. 야간 경마 기간은 그 때 그 장면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연 중 최고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이 밖에도 야간 경마 기간 중 높이 약 10m의 대형 ‘에어 미끄럼틀’과 뼛속까지 시원한 ‘아이스 쿨 존’이 마련된다고 하니 가까운 곳에서 피서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불빛 축제 등은 연기 될 수 있으니 날씨를 체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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